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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땀의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양한 많은 경기에서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너무 안타깝고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정철원 선수의 마지막 피니쉬라인에서의 세레머니 때문이였죠.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정철원 선수는 안동시청 소속으로
출생 : 1996. 06.30 (27세)
소속 : 안동시청
수상 : 2013년 제 32회 전국남녀 종별롤러경기대회 남자고등부 1000m 금메달
2023년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남자 스피드 1000m 스프린트 은메달
2023년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티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 은메달
23년 롤러 국가대표를 달고 이번 올림픽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참여한 올림픽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롤러 계주는 정말 많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데요.
저희가 자주 봐오던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스케이팅 기억나시나요?
어느 순간부터 선수들은 피니쉬라인에서 조금이라도 먼저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쭉 미는 동작들을 하고 있는데요.
마지막 통과하기 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열심히 승부에 집중해서 0.01초라도 더 빠르게 결승선에 도착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롤러스케이팅에서는 마지막 정철원 선수의 세레머니때문에 메달색깔이 달라 졌는데요. 사진 왼쪽의 대만 황위린 선수가 끝까지 다리를 밀고 있는 것에 반해 정선수는 이미 자세를 풀고 만세를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 거의 비슷하게 들어와서 육안으로는 우리선수들이 금메달이 아닌가 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결국 0.01초의 간발의 차이로 금메달을 놓치게 됐습니다.
개인출전으로 나갔어도 너무 아쉬울텐데 여러선수가 노력해서 일궈온 계주라 그 안타까움은 더 클수밖에 없는데요.
얼리 세레머니라는 타이틀의 기사들이 많이 쏟아졌죠.
절철원 선수의 인스타그램에도 선수가 직접 경솔한 행동에 대한 국민사과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우수한 선수인만큼 지금의 실수를 발판으로 좋은 소식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한국의 롤러 스케이트 많이 기대되네요. ^^